Halloween Kills 의 대표적인 존재, 할로윈의 귀환

Halloween Kills 새로운 살인마 등장, 전작보다 더욱 흥미진진한 전개

 

영화 Halloween Kills는 1978년 개봉한 호러 클래식 영화 '할로윈'의 후속작으로, 마이클 마이어스가 다시 한번 무섭게 등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번 작품에서는 첫 번째 작품의 후속 이야기로, 사이코패스 살인마 마이클 마이어스는 불타 죽은 것으로 생각되었으나, 실제로는 살아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다시 돌아왔습니다.

이전 영화에서 마이클 마이어스를 마지막으로 본 주인공 로리 스트로드는 이번에도 그의 공격을 받으며 상처를 입지만, 아직도 그를 물리치려는 의지는 변함이 없습니다. 더불어 로리의 딸 앨리스와 손녀 앨리가 그녀를 도와 마이클 마이어스와 싸웁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마이클 마이어스를 막기 위해 시민들이 일으키는 저항과 미치광이의 악행이 동시에 일어납니다. 마이클 마이어스는 계속해서 사람들을 죽이고 도망치는 동안, 로리와 그녀의 가족은 마이클 마이어스를 쫓기 위해 힘을 모읍니다.

결국 마이클 마이어스와 로리 스트로드, 로리의 가족, 시민들 간의 대결이 벌어지게 되는데, 그 결과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관객들이 직접 확인해보아야 합니다.

Halloween Kills는 과거의 희생자들과 그들의 가족, 그리고 마이클 마이어스와의 전투에서 얻은 상처와 희생을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이번 영화에서는 마이클 마이어스와의 대결 뿐만 아니라, 시민들 간의 연대와 공동행동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합니다. 마이클 마이어스의 무서움과 함께, 인간의 삶과 생존에 대한 강한 욕구와 희생이 이야기의 중심을 이룹니다.

 

잔혹한 연속살인, 극강의 스릴과 공포

 

제이미 리 커티스 - 역할: 라우리 스트로드 전작의 주인공인 라우리 스트로드를 재창조한 제이미 리 커티스는 이번 작품에서도 새로운 살인마로부터 자신의 가족을 지키기 위해 투신할 준비를 합니다.

주디 그리어 - 역할: 카렌 넬슨 라우리의 딸이자 카렌 넬슨 역할을 맡은 주디 그리어는 이번 작품에서도 어머니 라우리와 함께 앞장서 새로운 살인마와의 전투를 벌입니다.

애덤 아르킨 - 역할: 린덴 애덤 아르킨은 이번 작품에서 새로운 살인마의 부러진 손가락을 치료하는 정신과 의사 역할을 맡습니다.

윌 패튼 - 역할: 프랭크 햄블린 윌 패튼은 이번 작품에서 프랭크 햄블린 역할로 등장합니다. 프랭크는 이번에도 라우리를 도와서 새로운 살인마와의 전투를 벌이게 됩니다.

앨리스 콜 - 역할: 리브 브랙컨 이전 시리즈에서 등장한 캐릭터인 리브 브랙컨 역할을 맡은 앨리스 콜은 이번 작품에서도 라우리와 카렌, 애들리와 함께 새로운 살인마와의 전투에 동참합니다.

이 밖에도 애들리 마디슨, 로버트 롱스트리트, 카일 리처, 앤소니 마이클 홀, 나탈리아 레이즈너, 토미 도일 등의 배우들이 출연합니다.

주인공 라우리와 함께하는 당혹스러운 결말

 

“Halloween Kills”는 마이클 마이어스가 다시 돌아와 대혼란을 일으키는 전작 “할로윈”의 계승작으로, 전작과 같이 데이비드 고든 그린 감독이 이끌고 있으며, 제이미 리 커티스를 비롯한 전작 출연진이 돌아왔다. 이번 작품은 2021년 10월 15일 개봉되었다.

자칫 재미 없어질 수 있었던 연출, 스토리와 캐릭터들의 진화 전작을 넘어선 액션과 장르적 요소들이 증폭된 ‘할로윈 킬즈’는 죽임에 대한 혼란, 복수심, 인간의 악성, 무능한 경찰들의 모습 등을 담아내 훌륭한 연출력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전작에서 부족했던 캐릭터들의 개성과 스토리의 전개가 좀 더 분명해졌으며, 전작에서의 공백을 채워주는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한다.

더욱 극적인 사건과 전개, 살벌한 분위기가 강조된 스릴러 본 작품은 전작에 이어 마이클 마이어스가 다시 살아나 새로운 대규모 학살을 일으키는데, 본작에서는 그에 대한 추적과 투쟁이 더욱 극적으로 전개된다. 특히, 전작에서도 높았던 긴장감과 스릴감은 이번 작품에서 더욱 강조되었다. 촬영 기술과 배경음악, 편집 등도 섬세하게 구성되어 전작 이상의 공포와 긴장감을 선사한다.

본작만의 문제점 ‘할로윈 킬즈’는 마이클 마이어스의 악성을 강조하고 복수심을 담아낸다. 이에 따라, 무고한 사람들의 죽음이 많이 발생한다. 그러나 이러한 내용들이 지나치게 거칠고 폭력적이라는 지적도 있다. 또한, 본 작품에서 새롭게 등장한 캐릭터들은 전개와 함께 소모되는 경우도 많아 아쉬움이 남는다.